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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트리플크라운은 서브, 블로킹, 백어택?

by helovesyou 2015. 12. 17.

스포츠뉴스를 보다가 프로배구 최고의 외국인 선수 시몬이 트리플크라운을 또 달성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같이 뉴스를 보던 직장 동료와 잠시 배구 트리플크라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약간 헷갈려서 인터넷을 좀 뒤적뒤적 했습니다.



평소 배구 보는 것을 좋아해서, <트리플크라운>이라는 용어와 의미 정도는 완벽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떠올리려니 헷갈리더라구요.



서브랑 블로킹을 알겠는데 마지막 하나가 언뜻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본 김에 이렇게 포스팅으로도 남겨둡니다.



배구 트리플크라운은 서브, 블로킹, 백어택(후위공격) 이 세 가지로 각각 3점 이상씩 득점 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고의 외국선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시몬의 세트당 서브득점이 0.5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5세트(풀세트)까지 간다쳐도 평균은 2.5가 되겠죠. 게다가 블로킹 3점도 어렵습니다.


(시몬, 이미지출처: 스포츠조선)


트리플크라운은 대개 서브가 강한 외국 선수들에 의해 달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백어택(후위공격)은 항상 넉넉하게 3점 이상을 도달 할 수 있어도, 블로킹과 서브를 3점 이상 하는게 어렵습니다.  



관련 기사를 찾다보니, KOVO(한국배구연맹)에서도 트리플크라운 달성시 100만원씩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팀에서도 따로 보너스 수당이 있겠죠? 


(문성민)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 문성민 선수가 1723일 만에 배구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였습니다.(개인기록) 국내 배구선수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기는 정말 힘든 일인가 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찾아보니, 2012~2013 시즌의 김학민(대한항공) 선수 이후 2년 가까이 국내 선수 트리플크라운이 나오지 않다가 올해 곽승석(대한항공), 문성민(현대캐피탈) 선수 2명이 달성했습니다.


(곽승석)


(김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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