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타이밍1 추석 ktx 예매 대실패...0.1초만 빨랐어도... 어제 할일이 있어서 늦게 잠들었습니다.3시쯤 잠든것 같습니다...평소 출근하려면 7시에 일어나면 충분한데,오늘은 5시 50분에 알람에 맞춰두었습니다. 추석 ktx 예매를 위해서죠.심지어 5시 30분쯤 눈이 떠졌습니다.두시간 반 정도 잔 것 같습니다.비몽사몽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초조하게 6시를 기다렸습니다. 초까지 정확한 시계로 세팅해두고기다렸건만,그리고 그토록 완벽하게 클릭했건만대기자수 9683명... 기다려봐도 대기인원은 줄지 않고행여나 컴퓨터 만지작 거리다 튕겨버릴까봐하릴없이 핸드폰만 만지작거립니다.그 와중에 고속버스모바일 앱 설치하고... 십분 흐르고이십분 흐르고삼십분 흐르고지친다... 대실패의 기운이 몰려옵니다.조금만 일찍 클릭할걸 하는 후회가 계속 밀려옵니다.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계속 기.. 2015.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