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점심시간 있을까요? 없을까요?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학생 때는 은행 업무를 볼 일도 많이 없었거니와 시간도 넉넉해서 은행 점심시간을 궁금해 할 일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취직을 하고나서보니 은행 업무시간이 아무래도 직장에 비해 짧다보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네요.

은행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비난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은행이라는 기관 특성상 하루의 마무리는 영업시간과는 다른 것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직장인이 은행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점심시간이 아무래도 눈치도 안 보이고 용이한데, 만약 은행과 점심시간이 겹치면 어쩌나 종종 걱정이 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노노. 오늘 우리은행 점심시간에 방문하고 왔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은행은 따로 점심시간이 없습니다. 은행에 일하시는 창구 직원분들은 따로 점심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순번에 따라 점심을 먹고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을 처리하는 사람은 적고, 처리하고 싶은 사람은 많아지는 점심시간 때에 처리 속도가 조금이라도(때에 따라 다르겠죠) 늘어날 지언정, 업무 처리 하는 것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위 사실은 우리나라 모든 은행에 통용됩니다. 아는대로 생각나는대로 적어볼께요~ㅎㅎ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한국씨티은행, 외환은행, 하나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그리고 기타 지방 은행들~

제주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마지막으로 정리해 보자면,

은행 영업시간은 9시~16시,

은행 점심시간은 없습니다.

편하게 업무 보시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