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전자료 모음/생활정보

스마일게이트 주식 없이 대한민국 부자순위 4위?

by helovesyou 2016. 6. 19.

어제 대한민국 부자순위에 관한

포스팅을 하던 중,



4위에 올라온 권혁빈씨에 대해

더 알고 싶어져 이것저것

찾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의 부자들과 달리 상장된

스마일게이트 주식은 없었습니다.

포브스는 스마일게이트의 기업가치를

올해 49억 달러로 평가해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회장이

세계 부자 순위 421위

대한민국 부자 순위 4위

오르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부자순위 출처는 포브스)


관련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권혁빈씨가 회장으로 있는 스마일게이트는 2002년에 만들어진 게임회사입니다. 28살이라는 어린나이에 만든 스마일게이트는 그로부터 5년 뒤인 2007년에 FPS(1인칭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를 세상에 내놓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대한민국에서는 넥슨 <서든어택>에 밀려 큰 관심과 인기를 받지 못했습니다. 좌절하지 않고 스마일게이트는 대륙으로 눈을 돌립니다. 



중국 게임회사 <텐센트>와 힘을 합쳐서 <크로스파이어>는 철저하게 중국식 게임으로 탈바꿈합니다. 중국인이 좋아하는 붉은색과 황금색 총을 판매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펼친 결과 출시 직후에 동접 230만이라는 놀라는 성과를 내게 됩니다.



이후 스마일게이트는 동남아 쪽도 본격 공략하여 현재까지도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서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 장르 1위 자리에 올라 있습니다.



2015년 스마일게이트 매출은 6000억을 상회하고 영업이익 또한 3300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매출기준으로 국내 게임업계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수치이며, 영업이익면에서는 넥슨에 이은 두번째 기록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현재 상장된 스마일게이트 주식은 없습니다.

다만 스마일게이트가 애니팡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선데이토즈의

지분 20.66%(최대주주)를

보유하고 있을 뿐입니다.  



권혁빈 회장이 지주회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

100% 보유하고있고,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기업가치를

포브스가 올해 49달러로

(대략 5조 7천억)

추정하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