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순위 : 쿠팡 티몬 위메프순?

안녕하세요? 이런저런 잡다한 정보를 담고 있는 초식남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소셜커머스 순위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쿠팡맨의 파격적인 서비스로 이용자가 소셜커머스 회사의 존립을 걱정하는 우스꽝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쿠팡의 경우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무려 5470억원에 달한다고 전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소프트뱅크로부터 1조원 투자 받은 것이 있으니 이제 총알이 5000억쯤 남은건가요? 

쿠팡의 경우, 올해도 눈에 보이는 뾰족한 돌파구가 마땅찮아보여, 망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기조차 합니다. 해당 적자 행진은 비단 소셜커머스 업계 1위 쿠팡에게만 속한 일은 아닙니다.

업계 2,3위로 추정되는 티몬, 위메프 또한 매 해 적자를 내면서도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해당 업체들이 어디에서 성장동력을 찾고자 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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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커머스 순위를 알아보자.

대한민국의 소셜커머스는 쿠팡이 주도하고 티몬, 위메프가 뒤를 엎치락뒤치락 하는 형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1위와 그 뒤를 따르는 치열한 2위 다툼의 현장이 소셜커머스의 생태계죠.

▶ 빅데이터 평판으로 본 순위

올해 6월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이 나왔습니다. 그에 따른 소셜커머스 순위는 1위 쿠팡, 2위 티몬, 3위 위메프 순이었습니다. 

<출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매출 규모로 본 순위

올해 4월 소셜커머스 업체 3사는 매출 규모를 각각 발표하였습니다. 쿠팡 1조 1천억원, 티몬 1959억원, 위메프 2165억원. 이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업체 순위는 1위 쿠팡, 2위 위메프, 3위 티몬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티몬에서는 위메프의 매출을 산정하는 방식이 문제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쿠팡이나 티몬은 할인 쿠폰이 적용된 금액을 뺀 금액을 매출로 보고했지만 위메프는 그렇게 하지 않고, 매출액을 늘려 발표했다는 것이죠. 

실제 위메프는 2014년도에 같은 방식으로 6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려서 보고했다 다시 발표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 소셜커머스 이용자의 한 사람으로서 일개 소시민인 제가 기업의 존폐위기를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을 듯하고, 그저 치열한 경쟁속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기를 바랍니다. 그럴려면 소셜커머스 회사들이 망하면 안되겠죠? (아... 걱정하면 안되는데...) 이상으로 소셜커머스 순위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