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낼 수 있는 힘의 크기가 더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복싱이나 여타 다른 스포츠에서도 체중을 기준으로 체급을 나눕니다. 오늘은 복싱 체급이 체중에 따라 어떻게 나눠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 복싱 체급 기준이며, 파운드 단위로 된 것을 우리에게 익숙한 Kg(킬로그램) 단위로 환산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복싱은 프로복싱 기준으로 WBA, WBC, IBF 세 단체가 가장 유명합니다. 체급별 명칭에서 차이가 있을 뿐, 17체급으로 세분화 되는 것과, 해당 체급의 체중은 동일합니다.
다만 WBA, WBC는 체중이 가벼운 쪽에 더 중심을 두어서 '슈퍼'라는 용어를 쓰고, 무거운 중량에 더 중심을 둔 IBF 같은 경우 '주니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115파운드 미만이 슈퍼 플라이급, 주니어 밴텀으로 다르게 불린다는 뜻입니다.
이하 자료는 WBA, WBC 복싱 체급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가벼운 미니멈급부터 시작해서
라이트 플라이급
플라이급
슈퍼 플라이급
밴텀급
슈퍼 밴텀급
페더급
슈퍼 페더급
라이트급
슈퍼 라이트급
웰터급
슈퍼 웰터급
미들급
슈퍼 미들급
라이트 헤비급
크루저급
헤비급
이렇게 총 17 체급이 있습니다.
8체급 석권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파퀴아오의 경우 플라이급부터
슈퍼 웰터급(라이트 미들급)까지 섭렵하였습니다.
체중으로 한 번 살펴볼까요?
쉽게 보실 수 있게 직접 표를 만들었습니다.
(괄호로 되어 있는 부분은 IBF 명칭입니다.)
저는 프로 복싱 체급이
순서대로 잘 외워지지 않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플라이, 밴텀, 페더, 라이트, 웰터, 미들, 헤비.
복싱 시합 보다 궁금하면 다시 제가 쓴 글
보려고 이번에 좀 자세히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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