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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유통기한 확인하고 맛 냄새 변질 피하기

by helovesyou 2016. 6. 12.

제가 어릴 때만 상상도 못했던 일인 생수 사서 마시기, 이러다가 맑은 공기까지 파는 세상이 올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살짝 섬뜩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혼자 지내기 때문에 정수기 설치하기는 그렇고 항상 생수를 사서 마십니다.



결혼을 하게되면 정수기 설치를 할 예정입니다. 매번 생수를 주문해서 먹는 것도 은근 귀찮더라구요. 그리고 생수 유통기한을 생각한다면 무작정 보관해 둘 수도 없구요.



보통 무료 배송 되는 양을 고려해서 온라인쇼핑몰에서 대량으로 구입하는 편입니다. 생수 2L짜리랑 생수 500ml짜리를 섞어서 구매합니다. 


2L 짜리는 요리할 때(라면 끊일때) 사용하는 편이고, 500ml는 들고 다니면서 먹는 편입니다.



처음에 생수 유통기한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물은 저 투명한 용기 속에서 항상 깨끗함을 유지할 것이라는 착각. 하지만 냄비에 물을 붓다가 우연찮게 생수의 뒷면을 보게 되었는데...(소름)



<용기상단표시의 제조일로부터 12개월>


"내가 설마 유통기한보다 더 길게 보관한 적은 없었지?" 


생수 용기를 보시면 희미하게

제조일자도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유통기한도 분명하게 적혀 있습니다. 






폰카로 찍은데다 이미지 사이즈를 줄여서 잘 안 나왔네요. 집에 있는 생수 뒷면 살펴보세요. 생수 유통기한이 분명히 적혀져 있습니다.(저만 몰랐나요?) 통상적으로는 6개월~2년까지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관은 냉장고나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서늘한 곳이 좋습니다. 생수는 햇빛에 지속적 노출시 플라스틱(페트병의 재질)이 녹아들어, 생수 맛이 변하거나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겠죠?


위의 알려드린 생수 유통기한은 당연히 잘 보관된 미개봉 상태에 한한 것이며, 마개를 오픈하였을 때는 변질의 위험노출이 더 크기에, 냉장보관이 필요하며 최대 이틀까지가 좋다고 합니다.



아 참, 페트병은 재활용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 몸은 소중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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