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한지 십년도 지났습니다.
이 맘때 한창 공부하던
고3 시절도 어렴풋이 생각납니다.
제목 보시면 제가 오늘 무슨 주제를
이야기 할지 감을 잡으셨을 것 같습니다.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가
뭣이 중한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우리나라 현실에서 대학서열은
결코 무시할 수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학 첫글자만 딴 위의 10글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흔히들 이야기하는
대학서열로서 저의 의견과는 무관합니다.
종종 관련 기사에도 대학 순서에 대해 서로 왈가왈부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무슨 과는 어디가 더 쎄다느니, 지금은 바꿨다느니 그런 식의 논쟁 말이죠.
제가 고등학생이었던 1990년대에는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와 같은 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굳이 기억을 떠올려 보자면 스카이, 정도?
이 말이 처음 나온 유래에 대해서도 의견이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다음 설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시간을 많이 거슬러 올라가 2006년.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수능갤>과 네이버 카페 <수만희 : 수능 만점지를 휘날리자>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카더라~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여러분은 위 대학이 어디인지 아시나요?
사실 저는 마지막 '시'는 맞추지 못했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외국어대
서울시립대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위 내용 또는 대학서열은
저희 의견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저는 오늘 글의 제목처럼
뭣이 중헌지도 모르면서,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니깐요.
아래는 2011년부터 떠돌아다니는
대학서열 이미지입니다.
(조그만 글씨는 안보는게 더 낫습니다.)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보다,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로 가는 것이
더 좋을 거라는 제 개인의견을 피력해봅니다.
"대학교 자퇴하는 친구들 많이 봤습니다.
직업 선택하고 후회하는 친구들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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