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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틀리는 맞춤법 : 어이가 없네 이걸 틀려?

by helovesyou 2016. 6. 26.

블로그에 글을 쓰다 보면 은근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맞춤법, 띄어쓰기입니다. 너무 신경 쓰자니 글을 적는 시간이 오래 글리고, 무시하자니 꺼림칙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부도 할 겸, 많이 틀리는 맞춤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도 꼭 체크해서, 글 적을 때 틀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적으려고 노력했으니, 글 읽는 여러분들도 한 번 보시고, 다음부터 틀리지 않도록 노력해 봐요.


자 그럼,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시작해보겠습니다.



어이가 없다 VS 어의가 없다


어이가 없다, 가 바른 맞춤법입니다.

어의는 의사 선생님?




"조태오씨 생각나서 블로그 글 제목도

공격적으로 적어봤어요^^"



어떡해 VS 어떻게


둘 다 맞는 맞춤법입니다.

상황에 따른 오답만 존재합니다.


나 어떡해? 정답

나 어떻게 해? 정답

이거 어떻게 해? 정답


이거 어떡해 하나요? 오답

나 어떻게? 오답


무조건 틀린 표현은

어떻해, 어떡게.

이런 말 없습니다.




낫다 VS 낳다


정말 잘 틀리는 맞춤법 중 하나죠?

특히 인터넷 댓글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낳긴 뭘 낳냐? 라는

비아냥을 듣는 말이기도 하죠.


낫다, 는 보다 좋거나 앞서있다.

낫다, 는 병이나 상처를 고쳐 본래로 되돌아오다

낳다, 는 아이, 새끼, 알을 낳다.

낳다, 는 어떤 결과를 이룬다.


예) 병이 낫다, 이것이 저것보다 낫다,

아이를 낳다. 사랑은 기적을 낳다.




금세 VS 금새


이것도 많이 틀리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바른 맞춤법은 금세입니다.

금세는 '금시에'가 줄어든 말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금새는 물건의 값이나

싸고 비싼 정도를 뜻한다고 합니다.




깨끗이 VS 깨끗히


깨끗이, 가 바른 표현입니다.


몇일 VS 며칠


며칠이 바른 표현입니다.


곰곰이 VS 곰곰히


곰곰이가 맞는 표현입니다.






설겆이 VS 설거지


설거지가 바른 표현입니다.


귀뜸 VS 귀띔


귀띔이 바른 맞춤법입니다.


왠만하면 VS 웬만하면


잘 틀리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언뜻 왠만하면이 더 눈에 들어오시지 않으신가요?

바른 맞춤법은 웬만하면, 입니다.


설레임 VS 설렘 VS 심쿵?


설레임은 표준어가 아니라고 합니다.

아이스크림...?



설렘이 바른 맞춤법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설레임을

계속 사용한다면 언젠가 바른 맞춤법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겠죠.



든지 VS 던지


든지는, 이거 하든지 저거 하든지, 와 같이

어떤 것을 선택할 때 사용하는 맞춤법이고,

던지는, 예전의 일을 말 할 때 사용합니다.

"예전에 옆집에 누가 살았던지 기억해?"


선택의 든지,

과거의 던지.


이상으로 많이 틀리는 맞춤법을

한 번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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