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입맛이 너무 없습니다.
퇴근하고 돌아오면 뭘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오늘도 어김없이 집근처 Cu 편의점에 들러서
샌드위치 하나 사서 들어왔습니다.
편의점에서는 가격과 유통기한만 살폈습니다.
그 정도면 충분.
통신사 카드 내밀어 200원 할인받아,
1800원에 구매.
만들고 3일 정도는 보관이 가능한가보네요.
어제 저녁에 만든 샌드위치입니다.
집에와서 포스팅 하고자 하는 욕구에 사로잡혀
요래조래 한번 찍어봅니다.
예쁠것도 없는 놈인데 최대한 예쁘게 찍어보려고
각도도 달리해 봅니다.
편의점 샌드위치 칼로리도 궁금해서 한번 찍어봅니다.
138그램. 351칼로리.
햄버거 세트가 거진 1000칼로리에 육박하니,
이 정도면 양호합니다.
대신 양도 훨씬 적지만요.
Cu 편의점 대표 샌드위치인
B.L.T 비엘티 샌드위치입니다.
영양 보충을 위해서
곡물을 타서 우유도 먹고,
장건강을 위해서 요플레도 먹고,
야채 섭취를 위해 방울토마토도 섭취합니다.
이렇게 먹으니깐 든든...
할리가 없습니다.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이 밤.
배가 고픕니다.
라면이라도 하나 끊여 먹어야 되나 싶습니다.
이래저래 서글픈 자취생입니다.
예전에 한참 잘 챙겨서 먹었는데
여름에 페이스가 한번 꺾이더니
다시 올라올 생각을 도무지 안합니다.
생각보다는 행동이 앞선 인간이 되어야 할텐데
오늘도 편의점 샌드위치 하나에
하릴없이 걱정만 잔뜩 늘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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