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자료 모음143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롯데 자이언츠 가능할까? 가을야구가 머지 않았다. 기대도 안했었다. 지금도 기대 안한다. 그러면서 6시 30분만 되면 나도 모르게 티비를 켜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로 진출할 수 있을까? 아... 진짜 기대하기 싫은데. 나는 이십사년째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다. 슬프게도 내가 응원한 기간동안 롯데가 우승한 것은 딱 한번이다. 최근에야 nc, kt가 가세하여 10팀 체제가 되었지만 대개 8팀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프로야구 시스템을 봤을때,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그 기간동안 3번은 우승해야 정상이었다. 하다못해 두번이라도. 쯧. 내가 야구를 본 첫해에 우승한 것이, 인생 마지막이 될줄이야... 당연히 그 때는 몰랐다. 아마 알았다면 자이언츠 팬을 하지는 않았을 거 같다. 괜스리 멋진척 하고 싶지 않다. 다시 태어나.. 2015. 9. 15. 로맨스 소설책 추천 :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며칠전 책장정리를 하다 오래전 책장 한 구석에 처박아 두다시피한 소설 한권을 발견했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아무렇지도 않게 펼친 분홍빛깔의 책 첫 페이지에 적힌 글을 보고 이내 가슴이 먹먹해져 버렸다. 낯익은 그 사람의 필체. 그리고 생생히 떠오른 그 순간. 몇 년 전이었던가... 수년전, 장거리연애를 하던 시절. 버스에 몸을 싣고 다시 먼 길 떠나야했던 내게 그녀가 심심하지 않게 읽고 가라며 건네주었던 소설. 자기라면 재미있을거라고 두어번은 말해주었던게 생각난다. 로맨스 소설책 추천 리스트에 있는 재밌는 책이라는 말도 덧붙이며. 그 날 따라, 나는 버스가 꽉 막힌 시내길을 지나 고속도로로 진입할 무렵, 내 방 라텍스에 누운듯 편안하게 숙면을 취해버렸다. 그 덕택에(?) 그 책은 내 책상 한켠에서.. 2015. 9. 14. 이제는 혼자있고 싶다. 혼자있고 싶을때 제발 Let me alone. Let me alone. 예전에는 사람들이 좋았고, 술자리도 좋았습니다. 한없이 웃고 떠드는 그 시간의 행복감이 영원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살을 맡댈 수 있는 여인이 좋았고, 그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떠나보내기가 아쉬워 시계만 수도없이 쳐다봤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차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혼자있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빈도가 늘어만 갑니다. 때로는 사귀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귀찮게 느껴지고, 친한 사람들과의 모임도 최대한 피하고만 싶어집니다. 혼자있고 싶을때 제발 그냥 혼자이게 놔뒀으면 좋겠습니다. 이삼년쯤 된 것 같습니다. 제 성향이 이렇게 바뀐지가. 직장에 다녀와서 저녁먹고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돌아오면 이미 깜깜한 밤입니다. 좋아하는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미드를 보고 .. 2015. 9. 12. Cu 편의점 샌드위치 칼로리 (비엘티 샌드위치) 요즘들어 입맛이 너무 없습니다.퇴근하고 돌아오면 뭘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고,오늘도 어김없이 집근처 Cu 편의점에 들러서샌드위치 하나 사서 들어왔습니다. 편의점에서는 가격과 유통기한만 살폈습니다.그 정도면 충분.통신사 카드 내밀어 200원 할인받아,1800원에 구매. 만들고 3일 정도는 보관이 가능한가보네요.어제 저녁에 만든 샌드위치입니다. 집에와서 포스팅 하고자 하는 욕구에 사로잡혀요래조래 한번 찍어봅니다.예쁠것도 없는 놈인데 최대한 예쁘게 찍어보려고각도도 달리해 봅니다. 편의점 샌드위치 칼로리도 궁금해서 한번 찍어봅니다.138그램. 351칼로리.햄버거 세트가 거진 1000칼로리에 육박하니,이 정도면 양호합니다.대신 양도 훨씬 적지만요. Cu 편의점 대표 샌드위치인B.L.T 비엘티 샌드위치입니다. 영양 .. 2015. 9. 10.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