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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자료 모음/일상생활

주말동안 야식 섭취 내역

by helovesyou 2015. 11. 16.

밤에 그만 좀 먹어야 하는데, 밤만 되면 계속 음식이 땡긴다. 여기서 밤이라 함은, 저녁 이후의 시간을 뜻한다. 지난 주말에도 금, 토 양일에 걸쳐서 밤에 먹고 싶은 것 먹었다.



금요일에는 맥주보다 달달한 음료수가 땡겨서 편의점에 갔다. 웰치스 포도맛이 딱 눈에 띄어서 좋아하는 포스틱과 함께 사와서 맛나게 먹었다. 여기서 잠깐. 음료수를 먹을 때마다 항상 드는 의문이, 탄산음료와 맥주 중 어느 것이 몸에 더 나쁠까? 하는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알콜이 함유되어 있으니

맥주가 더 나쁠 거라 생각한다.(아닌가?) 



암튼 예전에는 밤에 입이 심심하면 꼭 맥주에 과자를 곁들여 먹었는데, 요즘은 탄산음료도 즐겨 먹는다. 아마 평소에 탄산음료를 잘 안 먹어서 그런 것 같다.


(대학생 시절에는 물 대신 써니텐 같은 탄산음료를 사서 마실만큼 음료수 의존증이 강했는데, 최근 몇 년 동안은 페트 단위로는 전혀 구매하지 않고 있고, 평소에도 잘 안 마시려 노력 중이다.)


토요일에는 진리의 치맥을 섭취하였다. 호치킨이라고, 체인점인데 포장 기준으로 후라이드 한 마리가 8,500원이다. 닭다리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BBQ 보다 닭 크기가 작긴한데, 반값이니깐 충분히 만족스럽다.





치콜을 할까 잠시 망설였지만, 그래도 치맥은 포기할 수 없어서 산미구엘로 한 잔 했다. 파울라너가 진짜 맛있었는데 편의점 행사 품목에서 빠져서 너무 아쉽다. 산미구엘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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